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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9

Radiohead와의 만남.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이야기 Radiohead 와의 첫 만남.내가 록음악 마니아가 된 것은 중학교 시절입니다. 그 시기에 국내에 처음으로 케이블 TV 채널이 생겨났고 MTV 등의 채널들을 통해서 이런저런 록음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발행되었던 핫뮤직이나 GMV(지구촌영상음악)도 매달 구입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Radiohead의 Creep이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당시 중학생인 저는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록음악이란 당시 저에게는 보컬은 굉장히 높은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기타리스트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Creep은 달랐습니다. 일단 밴드의 겉모습부터 록스타가 아닌 그냥 평범한 옆집 삼촌들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보컬 Tom York는 노래를 부르긴 .. 2025. 3. 7.
Guns N' Roses에 대하여, 그리고 그들의 내한공연 Guns N' Roses 세계 최고의 밴드입니다. 이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있을까요?​중학교 시절 록에 귀가 트이기 시작하는 시기에 GNR을 들었습니다. 테이프가 늘어날 정도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정말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CD로 다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위 넉 장의 앨범은 Guns N' Roses의 첫 번째 앨범부터 네 번째 앨범들입니다. 이 이후에 스파게티 앨범(커버 앨범)을 한 장 발매했고 2000년대에도 액슬 로즈 혼자 남겨진 채 새 멤버들로 한 장의 앨범을 더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명성과 활동한 기간에 비해 발표한 음반이 적습니다. 위 네 장의 앨범으로 나는 GNR 팬이라고 주장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단한 음반입니다. 명반, 걸작이란 칭호도 부족합니다. 내가 군대 간 시.. 2025. 2. 13.
미국의 록밴드 Live에 관한 나의 애착. 밴드 Live의 등장1994년에 이들의 음악은 메탈리카 버금갈 정도로 라디오나 MTV에서 주야장천 흘러나왔습니다.​그들의 앨범인 Throwing copper가 800만 장이나 팔려나갔던 해입니다.​이 밴드의 이름은 라이브(Live)입니다.​이름이 Live라 인터넷에서 검색해 봐도 잘 안 나옵니다.Live라 치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와서 밴드 Live의 정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당시에 중학생이자 록매니아였던 저도 라디오나 케이블티브이에서Live의 노래를 수도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앨범을 테이프로 구입했었습니다.​카세트 테이프로 구입한 이들의 앨범. 지금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얼터너티브 록이라 해야 되나. 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스타일의 록 음악이었습니다.어둡고 무거운 편.. 2025. 1. 23.